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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런왕은 37개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(넥센)가 차지. 시즌 막바지까지 뜨거웠던 타격왕 전쟁의 승자는 이병규(LG·등번호 9번)가 차지. 5위는 66승58패4무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가, 6위는 SK가 차지.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봉중근은 시즌 38세이브째(8승1패)를 챙겼습니다. 반면 한화는 삼성전에서 패배하며 한국프로야구가 생긴지 31년만에 첫 9위를 기록한 팀이 되었다. 메이저놀이터 대 SK 전에서 윤근영이 임경완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얻어내며 시즌 첫 투수 대타 안타를 기록했다. LG 대 SK전에서 7회말 SK 조성우가 데뷔 첫 타석에서 대타 홈런(데뷔 첫 타석 홈런 역대 13번째, 첫 타석 대타 홈런 역대 4번째)을 기록했다. 졸전이었다. 차해원 호의 첫 항해는 처음부터 삐그덕거렸다. 두산 대 LG 전에서 홍성흔이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면서 시즌 첫 퇴장을 기록했다. 두산 대 SK 전에서 무려 10점차로 지고 있던 SK가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 최대 점수차 역전승 신기록을 세웠다. 또한 이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 선발투수 데니 바티스타는 13개의 탈삼진을 기록, 외국인 투수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웠다. 개막전 4경기에서 총 54점이 나오며 역대 개막전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. KT 특별지명선수를 포함하여 총 105명이 지명을 받았다. 팀당 경기 수: 기존의 팀당 133경기 (시즌 총 532경기)에서 팀당 128경기 (시즌 총 576경기)로 경기 수도 변경된다. 레이튼 오리엔트 구단 내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알려진 바로는 스태프 및 선수 등 총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네요. 24일 방송된 MBC '신비한TV 서프라이즈'에서는 NBA 최장신 선수 마누트볼과 최단신 선수 머그시 보그스가 나란히 서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.